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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 여당 총선 패배 예상하고 대통령 탄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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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건 공소장이 그 산물"…페북서 주장
"검찰이 '멸문지화' 꾀해…허위사실 법적대응할 것"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검찰이 4·15 총선에서 집권여당의 총선 패배를 예상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위한 밑자락을 깔았다"고 주장했다. 자신에 대한 일부 언론과 유튜브의 허위 사실 공표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족이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되는 순간부터 저는 전혀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권위주의 체제 종식 후 군부나 정보기관 등은 민주적 통제 안에 들어왔지만 검찰은 통제를 거부하고 '살아있는 권력'으로 행세했다"며 "저의 오랜 지론이지만 한국 검찰은 '준(準) 정당'처럼 움직인다. 한국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은 허구다"라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통해 4·15 총선 이후 노선을 설정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 수뇌부가 총선에서 집권여당의 패배를 예상하고 그 이후 대통령 탄핵을 위해 해당 수사를 진행했다는 취지다.

조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성함을 15회 적어 놓은 울산 사건 공소장도 그 산물"이라며 "이상의 점에서 작년 말 국회를 통과한 검찰개혁법안이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또 자신과 가족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았다"며 "가족들 모두 '멸문지화'(滅門之禍)를 꾀하는 검찰 수사를 묵묵히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이 흘려준 정보를 그대로 받아 쓴 언론은 재판은 물론 기소도 되기 전에 저에게 '유죄낙인'을 찍었다"며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응징은 시작했으며 지치지 않고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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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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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이재문2021-02-08 09:30:03신고

    추천0비추천2

    재난지원금 미국처럼 1인당 2000달러 줘라 망하면 땅떵어린 남겠지

  • NAVER이재문2021-02-08 09:25:35신고

    추천2비추천1

    다주택범죄다 1가구1주택의무화 2주택이상 의무위반벌금120% 정부수매 무주택자에게 불하
    주택벌금받아 전국민1인당 1000만원 확실히보여달라 주택보급율118% 186만가구 투기꾼먹이다
    돼지발정 당쟁비난비방막말만해대지말고 총대메고 나서서 이런정책발언좀해봐라 발정난 돼지야

  • NAVER미알2021-02-08 08:02:57신고

    추천3비추천6

    솔직히 국가부채 많은 수준아닙니다.나라서 안도와주니 가계부채가 느는것입니다. 일단 국민이 살아야 추후 세금을 걷던 뭘하던 세수가 채워집니다..대기업은 사실 지금 이시국에도 매출이 늘고 합니다..큰 기업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죽어납니다..680만 자영업자와 연계된 인구만 2천만명에 달합니다. 국가 재정으로 일단 살려놓고봐야합니다. 그들이 죽으면 결국 나라살림 더 망가집니다..사회적 문제가될뿐입니다. 선별지급 얘기하는데 선별하는데 드는 비용이 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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