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감염자 1900만명…나흘마다 100만명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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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감염여부 검사를 위해 늘어선 자동차 행렬(사진=AFP/연합뉴스) 확대이미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천9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약 7개월여만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900만415명이다. 사망자는 71만1천627명이다.

코로나19는 최근 들어 세계 곳곳에서 빠른 속도로 다시 확산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6월 28일 1천만 명을 넘어선 뒤 불과 25일만인 지난달 22일 1천500만 명으로 폭증했고 이후 나흘마다 100만 명씩 증가했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이 497만3천741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브라질(266만2천761명), 인도(196만7천700명), 러시아(87만1천894명), 남아프리카공화국(52만9천877명) 등의 순이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재확산이 나타나고 있다.

확산을 억제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던 독일은 이날 3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었고 프랑스에서는 2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했다.

스페인 역시 봉쇄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한 지난 6월 이후 전날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그리스에서도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수준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최근 사흘 연속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 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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