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새 랜드마크 '구파발천'…한 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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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안전 더한 자연 속 쉼터, 순환형 산책로 조성

새롭게 조성된 구파발천 전경(사진=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강우 시 신속한 대피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구파발천 저류지 일대에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6일 밝혔다.

기존 구파발천 저류지는 산책로가 단절되어 있어 맞은편으로 건너가려면 징검다리를 이용해야만 했다. 저류지 인근 징검다리는 강우 시 보행약자(휠체어, 노인 등)들이 이용하기에는 미끄럼 사고 등 안전상 위험 소지가 있어 민원이 많은 곳이다.

구는 2019년부터 순환형 산책로를 검토한 끝에 기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횡단 보행교를 설치해 갑작스런 강우 시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와함께 유휴공간을 활용한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변에는 다양한 수종의 조경을 식재해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아름다운 구파발천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파발천 저류지 변신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은평구 측은 "지역주민들 관점에서 고민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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