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민방위 교육 '온라인' 대체…코로나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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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모든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방위 1~4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이나 비상소집훈련을 받아 왔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고, 모집·대면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모든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 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1시간 분량의 동영상 시청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이 이수된다.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접속 방법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교육 통지는 이달 중 전자통지나 등기로 발송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민방위 집합 교육을 온라인으로 변경함에 따라 코로나19 전파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간 내 많은 대원들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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