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삼척을 위한 동행'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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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성곽길 조성 조감도.(사진=삼척시청 제공)

 

강원 삼척시가 여성,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안전한 밤길을 거닐 수 있도록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기관과 협력사업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삼척시는 오는 5일부터 이틀 동안 여성안심귀갓길 3개소(삼척캠퍼스 후문 원룸지역, 교통택지 원룸밀집지역, 성북삼거리에서 가고파사진관방면)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읍성테마보행로 조성길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삼척시청, 삼척경찰서, 시민참여단,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서 하루 14명씩 28명이 참여한다. 특히 기존 안전시설의 작동여부와 각종 위험요소의 세밀한 파악을 위해 야간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한다.
 
삼척경찰서는 여성안심귀갓길 진단 결과를 토대로 현장설명을 실시하고, 시청 관련부서에서는 노후시설 점검과 방범용 CCTV, 비상벨, 보안등, 로고젝트 등 필요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검토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관점에서 야간 귀가 시 위험과 불안요인 등 위험요소 진단를 비롯해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점 등을 점검하고 맞춤형 안전 사업을 제안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노출된 위험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삼척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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