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이 솔로 정규 3집 발매 전 신곡 '투 키즈'를 4일 저녁 6시 공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 막내이자 '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라는 별명을 지닌 태민이 오늘(4일) 선공개 싱글을 발매한다.
정규 3집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Never Gonna Dance Again)의 시작을 여는 프롤로그 싱글 '투 키즈'(2 KIDS)는 이날 저녁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도 SMTOWN 유튜브 및 네이버TV에서 전격 공개된다.
'투 키즈'는 따뜻하고 편안한 기타 사운드가 이끄는 미니멀한 트랙과 태민의 아련하고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진 일렉트로 팝 장르 곡이다. 가사에는 어린 시절 서툴렀던 사랑으로 인한 이별의 기억을 담았다. 태민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시적인 표현보다 평소 쓰는 말투처럼 일상적인 단어들로 작사했기 때문에, 가사에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태민은 '투 키즈'를 시작으로 정규 3집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을 액트 1(Act 1), 액트 2(Act 2) 2개 앨범으로 선보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태민이라는 뮤지션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면서도 새로운 자아를 찾으려는 태민의 고민과 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태민은 '투 키즈' 발매 한 시간 뒤인 오늘 저녁 7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SMTOWN 채널에서 생방송 '태민의 투키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신곡 작업과 앨범 스포일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