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진=자료사진)
한국수자원공사가 3일부터 21일까지 어려운 이웃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0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접수 종료 이후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9월 중 총 5억 원 규모로 약 60여 곳의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할 참이다.
신청 자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515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 약 1만 4255명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