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 2: 정상회담'이 개봉 5일째인 2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윗줄 왼쪽부터 양우석 감독, 정우성, 유연석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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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2: 정상회담'이 개봉 닷새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2일 저녁,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양우석 감독, 정우성, 유연석의 100만 돌파 축하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흥행올킬! 100만이 반한 정상급 재미. 1편보다 강하다! '강철비 2: 정상회담' 100만 돌파!"라고 썼다.
사진 속 양우석 감독은 "백만 관객 여러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우성은 "귀하신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유연석은 "100만 돌파! 소중한 발걸음과 관심 감사드립니다♡"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강철비 2: 정상회담'은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한 '강철비'의 속편으로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1편에서 각각 북한 최정예요원, 남한 외교안보수석으로 출연한 정우성과 곽도원은 '강철비 2: 정상회담'에서 각각 남한 대통령과 북한 호위총국장으로 역할을 바꿔 출연한다. 이밖에도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신정근, 류수영, 염정아, 크리스틴 달튼, 김용림, 김명곤, 장광, 이재용, 안내상, 손종학, 하쿠류, 콜비 프렌치, 스캇 로웰, 김상욱, 이수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