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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가도 '해피엔딩'…양준혁 프러포즈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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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에서 프러포스 슛 도전했지만 '실패'
'어쩌다FC' 멤버들 도움으로 다시 연기 펼쳐 결국 프러포즈 성공
예비 신부 "짜고치는 고스톱도 감동스럽고 감사" 소감

(사진=방송 캡처)

 

'뭉쳐야 찬다' 양준혁의 프러포즈가 성공으로 끝났다.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멤버들은 예비 신랑 양준혁의 프러포즈 슛 대작전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우승팀을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감독 안정환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에는 양준혁의 예비 신부가 그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오직 양준혁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는 물론이고, 두 사람이 팬과 스포츠 스타로 만나 커플이 되기까지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아직 예비 신부에게 제대로 프러포즈를 못한 양준혁을 위해 안정환은 이번 마지막 평가전에서 골을 넣어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왔다. 수비와 공격을 자유로이 누비도록 양준혁의 포지션을 설정하고 페널티킥 주자로 임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상대팀인 '연세FC'와의 경기에서 '어쩌다FC'는 0대 1로 패했다. 프러포즈 슛을 성공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양준혁을 위해 이들은 '어쩌다 프러포즈 조작단'을 결성해 프러포즈 슛 연기를 펼쳤다. 양준혁은 가까스로 골을 넣은 후 예비 신부에게 달려가 반지를 건넸다.

예비 신부는 "짜고치는 고스톱도 감동스럽다. 너무 감사하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평생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고, 이에 예비 신부는 "내가 데려가줄게"라고 화답해 '어쩌다FC'의 프러포즈 대작전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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