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에 '성적 막말' 혐의…일베 회원 4명 검찰 송치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조씨 측 "피의자들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 예정"

(캡처=일간베스트 저장소 홈페이지)

 

경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을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를 받는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남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일베 회원 4명에 대해 모욕죄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울산지방검찰청에 송치한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이들은 인터넷상에 조 전 장관의 딸 조모 씨를 대상으로 '성적 막말'을 적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조씨는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조 전 장관 변호인단은 피의자들의 행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 영역에 포괄될 여지가 전혀 없는 중대하고 매우 심각한 인격침해 행위"라고 지적하며 "조씨는 해당 피의자들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