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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좌절' 손흥민과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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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핫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 레스터 시티와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36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대0, 크리스탈 팰리스를 2대0으로 각각 격파했다.

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승점 62점을 기록했다. 남은 경기는 2경기. 승점 55점 7위 토트넘이 2경기를 모두 이겨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프리미어리그는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손흥민(28)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꿈도 무산됐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둥지를 옮긴 뒤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8-2019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경험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좌절됐지만, 아직 유로파리그 출전 가능성은 남아있다.

유로파리그에는 리그컵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출전한다. 또 프리미어리그 5위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진다. 6위는 2차예선을 거쳐야 한다.

다만 프리미어리그 2위로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컵에서 우승하면서 FA컵 우승팀,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5~6위가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또 FA컵 우승팀 가운데 이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팀이 있으면 7위에게도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FA컵 4강에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진출한 상황. 아스널이 우승하지 않는다면 7위에게도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남겨두고 있다. 36라운드까지 6위 울버햄프턴(승점 56점)과 격차는 1점 차다. 8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54점), 9위 아스널(승점 53점)까지도 경쟁자다. 일단 2승을 거두고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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