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독일 무대 경험한 수비수 김동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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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사진=FC안양 제공)

 

K리그2 FC안양이 독일 무대를 경험한 수비수 김동수(25)를 영입했다.

안양은 16일 "독일과 일본 무대를 경험한 수비수 김동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영등포공고-경희대를 거친 김동수는 2014년 독일 함부르크에 입단했다. 19세 이하(U-19) 팀과 B팀에서 뛰었고,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도 활약했다. 이후 독일 4부리그 VfB 뤼베크에서 2019-2020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2009년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2015년에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돼 프랑스, 튀니지전을 치른 경험도 있다.

안양은 "188cm 큰 키를 자랑하는 김동수는 뛰어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제공권 장악에 능한 수비수"라면서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과 수비라인 컨트롤, 위치선정 능력에서 좋은 평을 받았기 때문에 안양의 수비진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동수는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 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비록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팬들이 경기장에 직접 찾아오시지는 못하지만, 좋은 모습으로 하루 빨리 경기장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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