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전달식(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20년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50곳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차량 전달식을 했다.
선정 기관을 대표해 미혼모 가정 거주 시설 '애란영스빌'과 노숙인 거주 시설 '이레자활공동체' 등 3개 기관이 참석해 차량을 전달받았다.
차량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50곳에는 각 한 대씩 총 50대의 경차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안전한 운행을 위한 블랙박스도 제공했다.
또한 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관리를 위해 타이어 교체 지원과 경정비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며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할 참이다.
재단의 차량 나눔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와 차량 등록, 탁송 등에 필요한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총 500여 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97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