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간 황희찬, 분데스리가가 뽑은 주목할 이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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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서 뮌헨으로 이적한 르로이 사네 등 5인에 포함

독일 분데스리가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선수 중 주목할 5인을 선정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떠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당당히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사진=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황소' 황희찬(라이프치히)을 향한 독일 현지의 기대는 크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선수 중 주목할 만한 5명을 공개했다.

'오스트리아 황소 군단'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황소 군단'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이 명단에 당당히 자리했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무려 5년이며 등 번호는 11번을 받았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시즌을 3위로 마친 라이프치히는 28골을 넣고 첼시로 떠난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원을 빠르게 영입했다"며 "베르너와 완전히 같은 유형의 공격수는 아니지만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좋은 호흡을 보였던 선수라는 점을 소개하며 "라이프치히의 자매클럽에서 16골과 17도움을 기록하며 기회를 만들고, 또 직접 해결도 할 줄 아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황희찬과 함께 분데스리가가 주목해야 할 이적생으로 꼽은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에서 영입한 윙어 르로이 사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합류하는 측면 수비수 토마 뫼니에가 선정됐다.

이밖에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서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미드필더 루카스 투사, 우니온 베를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골키퍼 라팔 지키에비츠도 주목해야 할 이적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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