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그렇게 무시하더니 결국 확진…코로나 걸린 브라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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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가벼운 독감'에 불과하다며 방역대책 수립을 거부했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현지 시간) 국영방송 TV브라질과 인터뷰를 가진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뒤로 물러나 마스크를 벗으며 "괜찮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이런 안이한 인식 속에서 브라질은 확진자 160만여 명, 사망자 6만여 명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세계 두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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