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9번째 사망자 발생…신규 확진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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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80대 기저질환자 6월17일 확진 후 사망
왕성교회 관련 1명·해외접촉 5명·경로확인 3명 등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8일 80대 서울 거주자가 전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던 이 환자는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10명이다. 이 10명은 △해외접촉 관련 5명 △관악구 왕성교회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경로확인 중 3명이다.

관악구 왕성교회의 경우 지난달 24일 교인이 최초 확진된 후 같은 교인 및 교인 직장동료 등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이중 서울 지역 확진자는 29명이며 교인이 27명, 교인의 직장동료가 2명이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전날 추가된 1명은 왕성교회 교인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왕성교회 관련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남 소재 사무실 관련 확진은 현재까지 총 6명이다. 앞서 지난 1일 해당 사무실을 이용한 사람이 최초 확진된 이후 사무실 방문자 및 방문자의 가족, 지인 등이 확진됐다.

이중 서울 지역 확진자는 3명으로 최초 확진자와 방문자, 이 방문자의 지인이다. 시는 접촉자 등 88명을 검사중이다.

영등포구 소재 회사 관련 확진은 추가 양성판정은 없는 상태다.

앞서 지난 6일 이 회사 직원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뒤 직원과 접촉자 등 230명을 검사했지만 223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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