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시학원 긴급 방역(사진=연합뉴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130명으로 늘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날 오전 1명이 발생해 123번(70대 여성)과 124번(50대 남성), 125번(50대 남성, 126번(50대 여성), 127번(60대 남성), 128번(60대 남성), 129번(50대 여성), 130번(40대 남성) 확진자로 분류됐다.
123번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 관련 광주 9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24번과 125번, 127번, 128번, 130번 등 확진자 5명은 광주고시학원 수강생인 광주 11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26번 확진자는 광륵사와 관련있는 광주 35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9번 확진자는 신창동 SM사우나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와 밀접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