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예술인복지팀 신설…이달 중 실태조사 착수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예술인 참여 전주형 뉴딜 일자리사업' 실시

전주시청(사진=자료사진)

 

전북 전주시가 산발적이었던 예술인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술인복지팀'을 신설했다.

신설팀은 예술인 고용보험과 예술인 지원정책, 분야별 추진과제, 이행전략을 수립하는 등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또 전주지역 예술인 실태조사를 이달 내로 착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정부 3차 추경에 맞춰 '예술인 참여 전주형 뉴딜 일자리사업'도 실시한다.

이밖에 청년예술인 창작활동금 지원과 워크숍,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전주티켓박스 운영 등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돕기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인 100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인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를 예술인복지 실현의 원년의 해로 삼아, 각종 예술인 복지사업들이 원활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예술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문화와 예술로 시민과 예술인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