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자료사진)
경북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370여 개 초·중·고 운동부 학생선수 3천930명을 대상으로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체육계 폭력 문제와 관련해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로 (성)폭력과 인권 보호 실태 등을 점검한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3일 학교체육 업무 담당자 긴급회의를 하고 스포츠 (성)폭력 예방과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선수 인권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운동부 내 인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