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훈풍' 뉴스에 미 증시 상승…WTI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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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용 실적 상승세를 반영해 소폭 올랐다. 나스닥 지수는 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2% 오른 10,207.63에 마감됐다. 연 이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6% 상승한 25,827.36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0.45% 오른 3130.01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주 전체로 보면 나스닥 지수가 4.6% 올라 5월 첫째주 이후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식시장은 6월 비농업 일자리가 역대 최대폭인 480만개 늘어나고 실업률도 11.1%로 하락했다는 미 노동부 발표에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1% 오른 배럴당 40.65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5분 현재 2.19% 상승한 배럴당 42.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 오른 1,7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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