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54경기 출전…'박지성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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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이 박지성(39)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54번째 경기였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2015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후 2015년 9월13일 선덜랜드전을 시작으로 이날 셰필드전까지 154경기에 출전했다.

첫 시즌 28경기(선발 13경기) 이후 조금씩 자리를 넓혔다. 2016-2017시즌 34경기(선발 23경기), 2017-2018시즌 37경기(선발 27경기), 2018-2019시즌 31경기(선발 23경기), 그리고 이번 시즌 24경기(선발 23경기)에 나섰다.

박지성의 프리미어리그 출전 기록과 타이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하면서 154경기를 뛰었다.

한국인 선수로는 공동 2위에 해당한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은 기성용(31)이 보유하고 있다. 기성용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187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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