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구청 제공)
경북 포항시 신임 최규진 남구청장이 1일 구룡포해수욕장 등 일대 관광지 점검을 하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최규진 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충혼탑참배 및 간부공무원 조찬’ 참석 후 구룡포해수욕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현안업무 챙기기에 들어갔다.
구룡포와 도구해수욕장 등 10개의 해수욕장이 1일 개장한 가운데 최규진 청장은 해수욕장 샤워실, 세족실 등 각종 편의시설물에 대한 방역 상태 등을 점검했다.
최규진 남구청은 “현장감을 살려 코로나19로부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이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활력 넘치는 포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 청장은 2013년 사무관에 승진한 뒤 청소과장, 항만물류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친 후 지난 2019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환경녹지국장, 복지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