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청사.(사진=자료사진)
전북 진안군이 도내 13개 통합마케팅 조직을 대상으로 한 전라북도 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1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성과평가는 조직 운영의 전문성, 농가의 참여도, 매출 실적 등을 분석해 등급을 결정했다.
진안군은 지난해 'B등급'에 머물렀으나 통합마케팅 확대에 힘써 올해 'A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6천500만원의 도비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 인센티브는 계통출하 상품화 및 물류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진안군 통합마케팅 조직은 농가 생산자 조직 규모화, 농산물 유통 판매의 전문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