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충북지역 귀농귀촌 가구의 66.5%가 타시도 유입 가구로 전국 평균보다 11.3%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귀농.귀촌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은 2만 3913가구, 3만 2548명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다른 시.도 유입 가구가 전체 66.5%으로 전국 평균인 55.2%를 크게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47.5%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50대 18.8%, 40대 16%, 60대 11.8%, 70대 이상 5.8% 등 순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가 다소 줄고 있지만 청년농촌보금자리와 충북형 농촌도시 조성 등을 통해 청년 귀농귀촌인 유치와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