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 평균 연봉 최고치 경신…韓의 3.2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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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선수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선수의 평균 연봉이 4000만 엔 규모를 넘어섰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29일 일본 프로야구선수회의 2020시즌 선수 연봉 조사 결과의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일본인 선수 기준으로 12개 구단, 727명의 평균 연봉은 4189만 엔(약 4억6914만 원)으로 조사됐다.

산케이스포츠는 "해당 수치는 1988년 이후 최고"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구단 수익이 줄어들 수 있어 내년 연봉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구단은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7131만 엔(약 7억9836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요미우리 자이언츠(6107만 엔), 라쿠텐 골드이글스(5100만 엔) 순으로 평균연봉이 높았다.

KBO가 지난 2월 발표한 2020 소속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한국인 프로야구 선수 512명의 평균연봉은 1억4448만 원이다.

KBO 리그 최고 연봉 구단은 NC 다이노스로 1억6581만 원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는 25억 원으로 선수 최고 연봉을 받았다.

KBO 리그 억대 연봉자는 161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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