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이재성, 부상으로 시즌 최종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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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하는 이재성은 지난 30라운드에서 당한 부상의 여파로 올 시즌 최종전인 이번 주말 뉘른베르크와 홈 경기에 결장한다.(사진=연합뉴스)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2019~2020시즌 최종전에 나서지 않는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은 26일(한국시간) 공개한 뉘른베르크와 2019~2020시즌 최종전 출전 명단에서 이재성을 제외했다.

올 시즌 10골 7도움하며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로 활약한 이재성은 최근 부상으로 31라운드와 33라운드에 결장했다. 시즌 최종전 결장 역시 부상의 여파다.

2020~2021시즌까지 홀슈타인 킬과 계약한 이재성은 최근 이적설이 제기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내 이적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도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다.

한편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 외에도 야니 세라, 알렉산더 뮐링, 다르코 토도로비치가 부상으로 올 시즌 최종전에 결장한다. 필 노이만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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