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범.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수비수를 보강했다.
강원은 25일 "호주 A리그 퍼스 글로리에서 뛰던 김수범(30)을 영입해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김수범은 2011년 광주FC에서 데뷔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62경기 3골 9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부터 호주 A리그에서 뛰었다. 코로나19로 A리그가 중단되면서 국내 복귀를 타진했고,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강원은 8라운드까지 3승2무3패 승점 11점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8경기 12실점으로 FC서울(18실점) 다음으로 실점이 많다.
강원은 "김수범은 좌우 측면 수비가 모두 가능하다. 데뷔 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신인임에도 광주에서 3시즌 92경기를 뛰었다"면서 "빌드업과 활발한 오버래핑,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라고 기대했다.
김수범은 "대학 시절부터 김병수 감독님의 축구를 많이 접했었는데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강원은 빌드업과 패스플레이를 중시하는 팀이기 때문에 나와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 내 장점을 십분 발휘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