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43%…2년 6개월來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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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大 여론조사결과…바이든:트럼프 가상대결에서는 56:4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확대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2년 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3일(현지시간) 더힐을 통해 공개된 하버드 CAPS·해리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들의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율은 이번 달 43%로 나타났다.

이전달보다는 4%포인트 떨어졌다.

43%는 2018년 초 이후 최저치라고 여론조사팀은 설명했다.

반대로 트럼프 국정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이번달 57%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여론조사 흐름은 최근 다른 조사결과와 비슷하다는 게 여론조사팀의 분석이다.

조 바이든과의 가상대결에서도 트럼프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늘 선거가 실시되면 트럼프를 찍겠다'고 답한 사람은 44%에 불과했다.

조 바이든을 찍겠다는 응답은 56%였다.

두 사람의 가상 투표율 차이는 전달 6%포인트에서 이번달 12%포인트로 정확히 2배 벌어졌다.

마크 펜 조사팀장은 조지 플로이드 시위 및 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한 대응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더힐에 설명했다.

하버드 CAPS·해리스 여론조사는 하버드대 미국 정치연구소와 해리스 인사이트 앤 애널리틱스가 매월 전국의 성인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조사하고 있는 여론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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