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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48명 증가…지역발생 서울 16·대전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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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1만2421명…완치율 87.5%
지역사회 확진 4명 빼고 '수도권·충청권'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전날보다 48명이 늘어났다. 해외유입을 뺀 지역사회 확진자가 40명인데, 이 중 16명이 서울, 10명이 대전에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421명이다.

신규확진자 48명 중 해외유입이 8명이고, 지역발생이 40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에서 16명, 대전 10명, 경기 8명, 강원 2명, 대구·광주·세종·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수도권에서 24명이, 대전·충남·세종에서 12명이 확인된 것으로 최근 유행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 발생이 집중됐다.

해외유입은 검역과정에서 8명이, 경기 2명, 서울·경남에서 각 1명이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2명 늘어 1만868명이 됐다.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는 36명 늘어 1273명이다. 완치율은 87.5%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80명으로 치명률은 2.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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