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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제위기' 소상공인 자녀 150명 장학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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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서울신용보증재단, 150명 1.5억 지원
재기희망·폐업위기·저소득 소상공인 자녀들 대상

 

경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 150명이 연간 1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서울장학재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시 내 재기희망, 폐업위기,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중·고·대학생 자녀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소득 감소 등 경제적 위기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1.5배 늘렸다.

장학금 신청은 관련 서류 구비 후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선발 결과는 8월 중 발표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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