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장애인 홈트레이닝 '슬기로운 집콕 운동'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 홈트레이닝 영상이 추가 보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장애인 홈트레이닝 ‘슬기로운 집콕 운동’ 영상을 추가 제작했다.
이번 추가 영상은 지난 4월 제작된 1편 스트레칭에 이은 것으로 2편 유연성, 3편 근기능, 4편 응용동작 등 총 3편이다.
장애인 홈트레이닝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이 제한된 장애인의 줄어든 활동량을 보완하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건강운동관리사의 자문을 통해 장애인이 특별한 기구 없이도 집에서 쉽게 따라하고 익힐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했다.
영상제작에는 현재 75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명 스포츠 유튜버 ‘말왕’과 전 장애인육상국가대표 김규대(2016 리우패럴림픽 동메달), 현 장애인탁구국가대표 이미규(2016 리우패럴림픽 동메달) 선수가 참여했다.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에 참여한 유튜버 말왕은 "비장애인들에게도 좋은 운동법이라면서 주위에도 권유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홈트레이닝 ‘슬기로운 집콕운동’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장애인생활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