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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골까지 -1' 코로나도 막지 못한 메시의 연속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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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연합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월 중단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팀 훈련도 제대로 못 했다. 모든 선수들이 각자 집에서 몸을 만들다가 5월 소규모 훈련을 거쳐 6월부터 평소와 같은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12일 세비야-레알 베티스전을 시작으로 재개됐다.

시즌 도중 예정에 없던 3개월의 휴식. 당연히 경기 감각 등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코로나19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막지 못했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레가네스와 홈 경기에서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메시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이었다.

통산 699번째 골이다. 1골만 더 넣으면 700골이다. FC바르셀로나에서 데뷔했으니 한 팀에서만 700골을 넣게 된다.

메시는 재개 후 첫 경기였던 14일 마요르카전에서도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재개 후 두 경기 연속 골이다. 리그 21호골로 4시즌 연속 득점왕 등극도 유력하다. 2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는 14골을 넣었다.

FC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의 선제골을 더해 2대0으로 승리했다.

파티는 17세 229일의 나이로 프리메라리가 5번째 골을 넣었다. 21세기 파티보다 어린 나이로 프리메라리가 5골을 기록한 선수는 보얀 크르키치가 유일하다. 당시 보얀은 17세 201일의 나이로, 역시 FC바르셀로나 소속이었다.

FC바르셀로나는 20승4무5패 승점 64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9점)와 격차는 승점 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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