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김세은 교수가 15일 오전 1시 56분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인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영국 서섹스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는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 한국언론정보학회 편집이사,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7년 KBS·MBC 파업 당시 한겨레에 '물러나라'라는 칼럼을 써 화제를 모았던 고인은 이듬해인 2018년부터 최근까지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로 일했다.
유족은 남편 김상진씨와 딸 리현씨, 아들 장현씨가 있으며,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02-2227-7544)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