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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환상의 마로나'·'전망 좋은 방',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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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배급사 제공) 확대이미지

 

인간을 사랑한 강아지 마로나의 환상적인 이야기가 담긴 '환상의 마로나'와 진정한 사랑을 선택한 루시의 이야기 '전망 좋은 방'이 11일 스크린에 펼쳐진다.

'환상의 마로나'(Marona's Fantastic Tale, 감독 안카 다미안)는 행복한 강아지 마로나(리지 브로체르)가 새로운 주인들을 만나면서 겪는 가슴 뭉클한 견생을 그린 판타스틱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거리의 한 유기견을 구하고, 그 강아지가 입양을 가기 전까지 임시 보호했던 감독의 실제 경험에서 출발했다.

연출을 맡은 안카 다미안 감독은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여성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특유의 강렬한 색채 감각과 수채 기법으로 유럽 그래픽 노블을 대표하는 벨기에 일러스트레이터 브레흐트 에번스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새로운 아트 애니메이션이 탄생했다.

'전망 좋은 방'(감독 제임스 아이보리)은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E. M. 포스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세기 초 관습과 자유로운 삶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사랑을 선택하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5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의상상, 미술상 등 3관왕을 했으며, 제40회 영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5관왕을 차지하며 평단과 관객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이다.

배우 헬레나 본햄 가터, 매기 스미스, 줄리안 샌즈,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젊었을 적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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