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전체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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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장소·일정 전면 재조정

'내일은 미스터트롯' 2020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이 다시 한번 연기됐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의 전체 투어 일정이 연기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의 지역·장소·일정이 전면 재조정된다고 9일 알렸다.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한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올해 2월 초 티켓 오픈 당시 전석 매진돼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 서울 공연이 이미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 대책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나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라며 "정부 및 각 지자체의 권고사항과 공연장마다 좌석 간 거리 두기 시행 여부 등의 운영 지침이 매우 상이해 전국 투어를 진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연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쇼플레이에 따르면, 출연진, 스태프, 공연장, 기획사 등 관계자 1500여 명, 관계사 200여 개의 협의와 결정이 이뤄져야 하고, 각 지역 공연장 대관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따라서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일정과 지역이 다시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쇼플레이는 "서울을 포함한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정확한 일정 및 지역, 공연장은 6월 안으로 최대한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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