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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윤전일 결혼 하루 만에 전한 임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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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미 SNS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결혼식 하루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8일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에 따르면 김보미는 현재 임신 15주차로 태교에 한창이다. 이에 따라 김보미·윤전일 부부는 올겨울 첫 아이를 얻을 예정이다.

김보미도 SNS를 통해 "결혼식을 끝내자마자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희에게 아주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좋은 부부로, 부모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보미·윤전일은 전날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4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예식 일정을 이날로 미뤘다.

김보미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한 이래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어셈블리' '데릴남편 오작두',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과 영화 '써니' '나의 PS파트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으로 각인됐다.

한예종 출신 윤전일은 루마니아 오페라 발레단 소속으로 '팬텀' '푸가' '스크루지'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 '사랑에 미치다' 등 다수 무대에 올랐으며, 엠넷 '댄싱9'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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