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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호주 출신 GK 코로나 확진…비상 걸린 日 J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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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고야 그램퍼스 홈페이지)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나고야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출신 골키퍼 미첼 랭가랙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발열 등 증상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나고야는 지난 3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왔다. 전 국가대표 공격수 가나자키 무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당시 나고야는 "현재 추가 감염자 및 의심 증상을 보이는 선수, 스태프는 없다"고 발표했다. 밀접접촉자 19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선수 및 직원 희망자 26명에 대해 추가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랭가랙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랭가랙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J리그 재개에도 비상이 걸렸다. J리그는 7월4일 재개를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재개일 확정 후 나고야에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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