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 출신 이켠 "섭외 연락 감사…방송 복귀 맘은 없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가수 겸 배우 이켠 (사진=이켠 인스타그램)

 

1990년대에 큰 사랑을 받았던 혼성그룹 유피(UP)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켠이 근황을 전했다.

이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감히 아뢰옵지만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 연락이 종종 들어오네요~ 진심 감사합니다^^"라며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맘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켠은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지네요"라고 밝혔다.

이켠은 "저를 잊지 않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끔이었지만, 어리석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습니다.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잊지 못하겠죠 ^^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구요~ 더 행복할게요 ^^"라고 글을 맺었다.

1995년 데뷔한 혼성그룹 유피의 멤버인 이켠은 '뿌요뿌요', '바다', '1024'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이켠은 2003년 '압구정 종갓집'을 시작으로 연기에 도전해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 1~2에서 켠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로도 드라마 '연개소문', '별을 따다줘', '인생은 아름다워', '스파이명월',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환상거탑',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약 4년째 해외 체류 중인 이켠은 현재 베트남 다낭에서 거주하고 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