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하루 만에 3명이나 자가격리 위반하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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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자가격리 수칙 어긴 3명 적발

부산에서는 일주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확진자 144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밤새 자가격리 이탈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부산에서는 일주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확진자 144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밤새 자가격리 이탈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

부산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A(49·여)가 4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었지만 지난 3일 인근 경주에 외출을 했다가 자가격리 앱 이탈로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또, 미국에서 온 B(66·남)씨는 오는 17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었지만, 집 앞에 외출을 했다가 이웃의 신고로 적발됐다.

네덜란드인인 C(43·여)는 10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었지만, 자녀가 아파서 병원에 외출했다가 불시 점검반이 단속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이들 35명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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