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등교수업 유증상자 검사 1827명· 확진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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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청정 학교 지키는 선별진료소 활약에 깊은 감사'
장휘국 시교육감, 광주 선별진료소 5곳 감사 위문
'학생들 예외 없는 검사로 빈틈없는 방역 구축”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4일 광주 남부 등 선별진료소 5곳 감사 위문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 3차 등교 수업이 이뤄진 4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학생 발생이 없는 가운데 광주 선별진료소가 유증상자에 대한 정확한 검사 등으로 청정 학교를 지켜 교육 당국이 감사를 표했다.

광주 5개구 선별진료소는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유치원·초·중·고 학생 코로나19 유증상자 1,827명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신속한 결과 통보를 실시해 교육 현장 방역 체계를 지키고 있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4일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 노고와 적극적 업무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선별진료소 대상 교육청 차원의 위문과 지원품 전달은 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월 20일 이후 전체 학교에서 단계별 개학이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자의 발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0명이나 교육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외 없는 검사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학생 진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최선을 다해 주시는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위문과 지원품 전달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 시교육감은 4일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들은 뒤 “코로나19의 종식은 선별진료소의 손에 달려 있다 할 만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계속해서 유기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신속한 결과 처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 교육청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별진료소가 정확한 검사와 빠른 결과 통보를 통해 학생·학부모의 염려를 덜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생활지도와 학습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변화된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오는 5일 북구청과 광산구청, 오는 8일 동구와 서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위문하고 지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수업을 시작한 후 학교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했을 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있다”며 “적을 때는 12명, 많을 때는 하루에 200명씩 갈 때도 있다”며 “학생들로 인해서 많이 힘드실 것으로 보고 있고 우리 학생들을 잘 부탁하기 위해 격려 방문에 함께 동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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