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은평구 시장으로 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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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사진=자료사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5일부터 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지역 상인회가 어린이,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이벤트로, 연서, 대조, 제일, 대림, 대림골목, 신응암, 증산 7개 시장과 연신내상점가, 응암오거리 2개 상점가로 총 9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장나들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준수 될 수 있도록 집합성 이벤트 대신 '시장이용권 나눔 이벤트'를 통해 고객 분산을 유도한다. 참여주민들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소정의 시장이용권을 받아 시장을 둘러보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은평구 시장별 행사 일정. (사진=은평구 제공)

 

또한 일회용품 없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2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제로페이 결제 시,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구는 이번 행사에 맞춰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은 물론, 손 소독제와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전단을 시장 곳곳에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몇 달간 구청 및 상인회는 '안전한 클린시장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장 나들이를 통해 고객과 상인회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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