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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의 스크린 혁명…샤를리즈 테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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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주연작 3편 잇따라 선보여

 

뛰어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다진 배우 샤를리즈 테론 주연작 3편이 6, 7월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샤를리즈 테론에게 공고한 여전사 이미지를 부여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오는 4일 재개봉한다.

이 영화는 물과 기름을 독점한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를 배경으로 한 처절한 생존기다. 지난 1985년 '매드 맥스 3' 이후 30년 만에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퓨리오사 역을 맡아 뛰어난 액션을 선보였다.

다음으로 다음달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 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샤를리즈 테론은 극중 긴 세월을 견디며 살아 온 불멸의 전사 앤디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을 선보인다.

끝으로 다음달 중 극장에서 개봉하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미국 최대 방송사 폭스뉴스를 배경으로 언론 권력을 무너뜨린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에는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샤를리즈 테론은 카리스마 리더십으로 대통령과의 맞대결도 마다 않는 폭스뉴스 간판 앵커 메긴 켈리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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