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준비 할까요?"…강북구, 예비부부교실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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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 주관으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 준비할까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통·공감 증진 및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에 관심있으며 거주지·직장·학교 소재지가 서울인 미혼 커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27일과 내달 4일 2주에 걸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 참가자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하게 결혼을 준비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7일에는 △DISC(성격유형검사)를 이용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를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을, 7월4일에는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합리적 재무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원은 선착순 총 13쌍이다.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될 경우 참여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구는 9월에도 2차 예비부부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참여자들이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행복의 요건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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