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대리 "'마스크착용 캠페인' 동의한 대리기사만 운행"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일주일간 1회 이상 운행 완료 시, 선착순 5만명 마스크 구매 지원금 증정 이벤트도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앞으로 카카오모빌리티 대리기사는 '마스크착용 캠페인'에 동의해야만 운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부터 한달간 '카카오 T 대리' 기사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리 서비스는 승객의 차량으로 이동할 뿐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택시 기사와는 달리, 대리 기사는 개인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하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권고하는 것 외에 실질적인 방역 관리 및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었지만, 대리기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6월 한달 동안 카카오 T 대리 앱 내 팝업창을 통해 해당 캠페인 참여에 동의한 대리기사만 운행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카카오 T 대리 기사를 대상으로 마스크 구매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이상 운행을 완료하면 선착순 5만 명에게 1인당 5천 원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포인트는 현금화가 가능해 마스크 구매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인원이 마감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과 차량 내 환기 등 안전 수칙에 대한 캠페인 안내가 앱을 통해 별도로 진행된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