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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효리·비가 합작한 추억여행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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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댄스그룹 결성 프로젝트 이목집중
이효리·비 전성기 무대 재현으로 당대 감성 소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유재석과 이효리, 비가 혼성 댄스그룹을 결성하기로 한 데 시청자들 눈과 귀가 집중됐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1부 5.8%, 2부 7.2%를 기록하면서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이효리, 비와 함께 올여름을 겨냥한 혼성 댄스그룹을 결성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놀면 뭐하니?' 측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 특유의 감수성과 매력을 지닌 혼성 댄스그룹 제작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학창시절 이효리와 비를 보며 꿈을 키웠던 가요계 후배들이 스튜디오를 찾아 1990년대 추억 이야기를 펼치는 장면으로 10.2%를 기록했다.

이날 이효리는 '텐미닛' 활동 당시 비주얼로, 비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콘셉트로 등장했다. 특히 이효리는 '텐미닛' '유고걸'로 전성기 무대를 재현했는데, '텐미닛'의 경우 비가 함께해 여전한 호흡을 과시했다. 세 사람은 첫 무대 호흡으로 '깡'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이효리, 비는 젊은층 공략을 위해 후배 지코, 광희, 쌈디, 코드 쿤스트를 초대해 자문을 구했다. 이 과정에서 예전 음악과 요즘 음악을 비교하고, 비의 ‘깡’ 커버 무대를 통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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