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 설치된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판매점(자료사진)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농업6차산업센터는 29일부터 3일 동안 광주에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와 연계한 '우수 농특산물 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의 롯데아울렛 수완점 1층에서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충남과 전남북, 경남 등 4개도의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참여해 약 300여 개의 지역 특산품과 생산제품을 선보인다.
우수 지자체와 소비자 직접 연계로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에게 질 좋은 제품을 평상시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충남에서는 대표 품목인 공주 알밤 찹쌀떡, 금산 인삼 흑삼, 서천 한산 모싯잎떡, 예산 사과 등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 인증을 받은 지역특산품이 홍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각종 시음과 시식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을 구매하면 덤을 얹어주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지역의 유명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지자체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판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롯데아울렛 부여점 충남향토특산물관 3곳과 충남도내 제품 판매장 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