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왼쪽)과 NH농협은행 김석기 본부장이 장학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순천대 제공)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최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순천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NH농협은행 김석기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집중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농협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지역과 지역 대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지난 3월의 코로나19 예방활동 기금 기탁에 이어 다시 한 번 장학금 기탁으로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데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1995년부터 매년 순천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기금은 모두 17억 2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