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20대 국회 ‘마지막 분발’ 속 ‘제 식구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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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가 지난 20일 마지막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문을 닫았다.

130여 개의 법안을 쉴 새 없이 통과시키며 ‘n번방 방지법’ 후속법안과 ‘과거사법’ 등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하지만 20대 국회 4년간 발의된 2만여 건의 법안 가운데 1만 5천여 건이 폐기돼, 법안 처리율은 역대 최저인 37%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국회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의 숫자를 늘리는 국회 규칙 개정안도 함께 처리됐다. 이는 각 당이 ‘제 식구 챙기기’ 비판에 눈치 보며 미루던 안건이었으나 결국 여야는 마지막 본회의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신속 처리해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0일 국회에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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