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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5억 로또"…'아크로라이프' 접속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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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경. [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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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3가구의 잔여 가구를 모집하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무순위 청약 사이트에 19만 명이 접속 중이다.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기 때문에 인근 시세 대비 최소 5억 원 이상 저렴해 수요가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한 청약 접수 현황을 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3가구 모집에 18만 7421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형별로 97㎡B에 15만 2959명, 159㎡A 2만 4328명, 198㎡ 1만 134명이 신청했다. 이번 청약은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될 예정이어서 최종 경쟁률이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97㎡B 17억4100만 원 △159㎡A 30억4200만 원 △198㎡ 37억5800만 원이다. 모두 3년 전 분양 당시 가격이어서 시세 대비 4~5억 원 가량 저렴한데다 미계약분 물량이라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당첨 시 세입자를 받아 잔금을 치를 수 있다는 이점도 신청자들이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추첨은 28일 진행되며,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자에게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창 주소(URL)가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평면 타입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 선정이 이뤄진다. 계약은 29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진행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전체 280가구 규모다. 특화설계를 통해 층별로 차별화된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특등급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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