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한 텐트 내부 모습(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6일 오후 7시 50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염전해변에 있는 한 캠핑장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50대 A씨 등 남녀 4명이 얼굴과 몸 등에 화상을 입어 삼척의료원 등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한 휴대용 가스버너(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사고 당시 A씨 등은 텐트 안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고기를 굽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버너 과열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한 텐트 내부 모습(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